이파리노트

어느 디자이너의 일상과 생각

마약탐지견

작성
2020-08-22
수정
2020-08-22

이 짤의 진위 여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용이 귀여워서😍 마약탐지견에 대해 찾아보았다.

마약탐지견

마약탐지견은 여객청사, 화물청사, 항만 등 여러 환경에서 일한다. 1시간 근무 2시간 휴식을 하루에 5~6번 반복하며 한 달에 총 16일 근무한다. 근무 중 실례하지 않도록 하루에 특수 고단백 사료 한 끼만 먹는다.

근무는 한 명의 사람과 함께 하는데 이 사람을 핸들러라고 한다. 핸들러는 단순히 탐지견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탐지견과 신뢰를 형성한 훈련 교관이다. 핸들러는 현장에서 근무를 오래 하고, 개와 관련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이 주로 한다. 직급도 관세행정관.

마약탐지견은 귀가 쳐진 종이 적합하다고 한다. 귀가 서있는 종은 상대적으로 청각을 더 이용하려는 습성이 있어 후각이 예민해야하는 마약탐지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더불어 화물 뿐 아니라 여행객의 짐도 수색해야하므로 외모가 친근해야하고 성격도 온순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 두 조건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종은 리트리버.

마약탐지견은 훈련견 중 우수한 수컷을 암컷과 교배시켜 태어나며, 유전자 복제로 태어나기도 한다. 후자는 비용 문제로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생후 4개월이 되면 약 8개월 간 기초훈련을 하고, 이후 16주 간의 집중 훈련을 마치고 시험을 통과해야 정식 훈련견이 된다고 한다.

뛰어난 마약탐지견은 신변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고. 콜롬비아의 '솜브라' 라는 마약탐지견은 10톤에 달하는 코카인을 감지하여 콜롬비아에서 가장 강력한 범죄조직 우라베뇨스의 타겟이 되었다. 솜브라의 목에 2억 페소(8천만 원)의 현상금이 걸렸음에도 콜롬비아의 마약단속반은 솜브라를 숨기지 않는다고. 대신 갱단의 영향권 바깥에 있는 공항에서 일하게 하며,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을 추가로 배치하고 있다고 한다.

마약탐지견은 8년 간 일하고 은퇴한다. 은퇴한 개와 훈련을 통과하지 못한 개는 민간에 분양한다. 최근에는 2020년 5월에 민간 분양을 실시했다.